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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지대eCommons 두 번째 기획코너로 권력자본론을 발전시킨 조나단 닛잔(Jonathan Nitzan)과 심숀 비클러(Shimshon Bichler)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The BN Archives에 게재된 그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열었다. BN Archives는 지난 10년 동안 권력자본론 포럼을 진행하며 현대자본주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 두 운영자는 오래전부터 Creative Commons의 원칙을 수용해 출판된 자신들의 책을 온라인에 공개해 왔다.
이러한 그들의 활동은 지식공유지대eCommons를 만드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기획코너로 여는 <글로벌정치경제>에는 이 두 사람의 글에 국한하지 않고 최근의 정치경제적 사안에 대한 대양한 필자들의 글을 게재하려고 한다.
지식공유지대 eCommons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두의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게재도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알린다.
제목 불평등 코끼리가 공룡으로 진화하다
작성일자 2019-05-09

불평등 코끼리가 공룡으로 진화하다

큐레이팅: 박형준(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밀라노비치의 코끼리 곡선

 (분위별 소득 성장률,1988-2008, %)





밀라노비치의 코끼리 

2019년 5월 9일 페친 사이에서 핫한 글로 링크된 고려대 이우진 교수가 경향신문에 쓴 "왜 우리는 점점 불평등 해지는가'라는 컬럼에 등장한 밀라노비치의 코끼리 곡선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한다. 이 '코끼리'는 Christoph Lakner & Branko Milanovic가 2013년 세계은행에 제출한 워킹페이퍼 'From the Fall of the Berlin Wall to the Great Recession'에 처음 등장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소득 상위 95분위 이상에서 20년간의 소득증가율이 급격히 높아져 마치 코끼리가 코를 쳐드는 듯한 모양이다. 그래서 한때 불평등 심화를 코끼리 곡선으로 비유해서 불렀다고 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잘 보인다. 그런데 불평등은 더이상 코끼리로 설명될 수 없을 정도로 그 상황이 바뀌었다. 공룡으로 진화했다.







피케티의 공룡 곡선 (1980-2016, %)







불평등, 10년 사이 공룡으로 진화

위 차트는 World Inequality Report 2018이 1980년에서 2016년 사이에 세계적으로 소득분위별 소득성장률을 분석한 것이다.  기준년이 달라 그림을 단순 비교해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많은 연구가 지적하듯 2008년 이후에도 불평등은 여전히 급속히 심화되어 차트의 모양이 더 이상 코끼리가 아닌 다른 것으로 변했다. 아래에 참조한 그림을 보면(스케일은 줄임), 이 차트는 공룡 중에   브라키오사우르스와 흡사하게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상징적으로 표현하자면, 불평등 코끼리가 공룡으로 진화했다. 









이 인포그래픽은  World Inequality Report의 자료와 Lakner & Milanovic(2013)의 자료를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박형준 박사가 큐레이팅하며 설명을 덧붙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의 사이트에서 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https://wir2018.wid.world/

http://www.worldbank.org/en/research/brief/World-Panel-Income-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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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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