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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지대eCommons 두 번째 기획코너로 권력자본론을 발전시킨 조나단 닛잔(Jonathan Nitzan)과 심숀 비클러(Shimshon Bichler)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The BN Archives에 게재된 그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열었다. BN Archives는 지난 10년 동안 권력자본론 포럼을 진행하며 현대자본주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 두 운영자는 오래전부터 Creative Commons의 원칙을 수용해 출판된 자신들의 책을 온라인에 공개해 왔다.
이러한 그들의 활동은 지식공유지대eCommons를 만드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기획코너로 여는 <글로벌정치경제>에는 이 두 사람의 글에 국한하지 않고 최근의 정치경제적 사안에 대한 대양한 필자들의 글을 게재하려고 한다.
지식공유지대 eCommons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두의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게재도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알린다.
제목 미국 밀레니엄 세대의 젠더 감수성 조사
작성일자 2019-06-01

미국 밀레니엄 세대의 젠더 감수성 조사

(시카고대학 GenForward Survey)

큐레이팅: 송종운(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인포그래픽 원본을 보시려면 -> https://infogram.com/app/#/edit/ceff053d-b4b2-485d-a082-e2777ee85b8b 





 

당신은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까?




위 차트는 2018년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캐시 코헨(Cathy Cohen)이 미국 밀레니엄 시대를 대상으로 젠더 감수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중 일부다. 이 설문 조사에는 아프리카계 525, 아시아계 256, 라틴계 502, 백인 553명이 참여했다.

 

<당신 생각과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의 질문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라틴아메리카 출신 미국인, 화이트(백인)들 모두 <<나는 전통적인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지지한다>>는 질문에 상당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전통적인 의미의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밀레니엄 세대들이 인종적 출신과 관계없이 여성의 평등과 권리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에게도 고무적인 결과로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젠더 감수성을 페미니스트인가 아닌가로 나누곤 하지만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다면 페미니즘에 찬성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시민들이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고용주가 남녀 구분없이 동일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고용주는 여성과 남성에게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임금을 지불해야 한다?>라는 질문은 여성과 남성 으로 구분해 물어 본 것이다. 여기서 밀레니엄 세대들은 모두 압도적으로 강한 찬성을 보이고 있다. 강한 찬성과 약한 찬성을 합하면, 여성은 92퍼센트, 남성은 88퍼센트가 남녀 임금평등을 지지하는 의견을 보였다.

 

미국이 상당한 수준의 페미니즘이 확산된 나라라는 조사 통계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하지만 이 설문 결과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여성의 평등과 권리에 대한 미국 밀레니엄 세대들의 응답은 고무적이다.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출처: GenForward Survey: http://genforwardsurv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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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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